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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읽냥 (5)
글로 전하는 냥_심 ; 냥의 마음들
안녕하세요! 냥심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그동안 작은 시험 준비하는 것이 있어서 ㅠㅠ 글쓰기에 소홀했습니다 마침 어제 시험도 끝났고 해서! 오랜만에 책 리뷰 글로 찾아왔습니당>
안녕하세요! 냥심입니다 :-> 5월의 첫날이네요! 며칠 전부터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벌써 여름 같네요! 1년 내내 날씨가 이렇게 좋으면 좋겠습니다 ㅜ 오늘은 서평이라기보다 가벼운 책 추천 하나 하고 물러가겠습니다요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이에요! 이시카와 야스히로의 #마르크스는처음입니다만 입니다 ;)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아주 깜찍하고 가벼운 마르크스 입문서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 이렇게 소개할 수 있겠네요. 저도 마르크스 이름만 들어보았지, 한번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더라구요. 저의 수준에... 아주 딱 맞는 입문서였답니다 하핫 저자도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데요, '소파에서 뒹굴거리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무겁고 어려운 내용들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고, 다양한 사례도 제시해서..
안녕하세요! 냥심입니다 자꾸 글을 업로드 하고 싶어 져서 금방 돌아왔습니다 ㅎㅅㅎ. 블로그도 중독인가봐요~! 오늘은 영어덜트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된 손원평 작가님의 서평을 공개합니닷! 편안하게 읽어주세요 ㅎㅂㅎ 당신은 혹시 ‘정상’인가? 아니아니, 질문을 다시 해보겠다. 당신은 ‘정상’의 범주 안에 드는가? 앗. 그렇다면 정상은 뭐지? 정상과 비정상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경계선을 당신은 아는가? 쉴새없이 질문을 던지는 책. 손원평의 이다. 주인공 선윤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 사랑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가지고 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일반적으로 ‘알렉티시미아’라고 불리는 것과는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런 윤재가 할머니가 살해..
보는 내내 위태위태하다. 외줄을 타던 줄꾼의 가는 발끝이 미끄러진다. “아이쿠!” 지켜보던 관객들이 외마디 비명 같은 감탄을 내지른다. 줄에서 추락하나 싶던 줄꾼은 그런 관객의 마음을 놀려 주겠다는 듯 외줄을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그것도 아주 자유롭게. 책 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의 마음은 사당패의 줄타기 공연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었다. 유토피아를 꿈꾸고 포와(하와이)로 나아가는 세 여자들의 들뜬 마음들도, 태완이 중국으로 가버리지 않고 하와이에 붙어있는 것이 어디냐고 안심하는 버들의 스스로를 향한 위로도, 편안한 직장이었던 롭슨 저택을 놓치고 싶지 않던 욕심까지도. 그 순수한 마음들 다음에는 어떤 불행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봐 보는 이의 심정이 더 조마조마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