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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전하는 냥_심 ; 냥의 마음들
보는 내내 위태위태하다. 외줄을 타던 줄꾼의 가는 발끝이 미끄러진다. “아이쿠!” 지켜보던 관객들이 외마디 비명 같은 감탄을 내지른다. 줄에서 추락하나 싶던 줄꾼은 그런 관객의 마음을 놀려 주겠다는 듯 외줄을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그것도 아주 자유롭게. 책 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의 마음은 사당패의 줄타기 공연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었다. 유토피아를 꿈꾸고 포와(하와이)로 나아가는 세 여자들의 들뜬 마음들도, 태완이 중국으로 가버리지 않고 하와이에 붙어있는 것이 어디냐고 안심하는 버들의 스스로를 향한 위로도, 편안한 직장이었던 롭슨 저택을 놓치고 싶지 않던 욕심까지도. 그 순수한 마음들 다음에는 어떤 불행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봐 보는 이의 심정이 더 조마조마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로..
아주 어릴 적, 영화 를 보고 며칠 동안이나 내 주변도 전부 가짜가 아닌지 의심하며 무서워했던 때가 떠오른다. 내가 먹고 있는 것, 내가 사는 곳, 내가 보고 배운 것, 어쩌면 나의 가족까지 가짜일지도 모른다는 오싹한 의심. 엄마의 옷자락을 물어보고 싶었다. “혹시 당신도...?” 이 책, 을 덮고 나서 이 영화를 떠올린 것은 그저 우연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두 발을 붙이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쩌면 만큼 “가짜”는 아니더라도, 프레임에 의해 왜곡되어 보이는 곳일 수는 있다. 그래서 저자는, 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지식을 “진리”로 여기지 말고,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본 책에서 주로 다루는 ‘프레임’은, 심리학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일컫는다. ..
안녕하세요. :-> 냥심입니다. 블로그는 처음이고 비평도 처음입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로 일기장에 휘갈겨 쓰는 것이 다라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해요. 평소 영화를 보고, 대사, 장면, 숨겨진 의미에 대해 밤새 떠들고 싶지만, 아직 그런 친구는 만나지 못했어요. 평소 드라마를 엄청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한번 빠지면 밤새 봅니다요. 제 경험을 거울 삼아 다양한 작품들을 읽고 보며 이러쿵 저러쿵 해 볼 생각입니다.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니라, 감히 누군가의 작품을 보며 평가하는 것이 주제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로이스 타이슨의 을 사서 조금씩 읽어보며, 영화와 드라마 비평을 해볼까 합니다! (책 서평은 떠오르는 대로 마구잡이로 적겠다는 뜻. 하핫) 가끔은 수필같은 소설도 ..